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 미국 시장 진출
‘제이아이엔피’와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내년 라스베이거스에 1호 매장 오픈 예정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캐나다에 이어 미국에도 진출하며 북미 대륙에 K-커피 확산에 본격 나섰다.
더벤티는 이달 초 제이아이엔피(라스베이거스 리버티워크)와 멀티 유닛 프랜차이즈 계약 (Multi-Unit Franchise Agreement)을 체결, 스페셜티 커피의 본고장 진출을 선언했다.
멀티 유닛 프랜차이즈 계약은 하나의 가맹점주 또는 투자자가 일정 기간 동안 여러 매장을 직접 개설 및 운영할 권리를 본사로부터 부여 받는 방식을 말한다.
미국 파트너사인 제이아이엔피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한 커스텀카 브랜드로, 하이엔드 튜닝 기업이다. 더벤티는 이 곳과 함께 미국 서부 시장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미국 진출은 캐나다에서 4개의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북미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과 확장성을 입증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캐나다에선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 다양한 메뉴로 현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더벤티는 미국에서도 지역 문화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구성과 율무, 미숫가루 등 K-음료 메뉴의 적절한 조화로 미국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향후 라스베이거스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레스 등 미국 서부 대표 도시에도 매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벤티의 미국 1호점은 라스베이거스로 확정되었으며, 오픈 일정은 내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벤티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커피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로 2014년 3월, 부산에서 첫 선을 보인 브랜드다. 가맹점의 성공이 곧 본사의 성공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론칭 11년만에 약1,500호점을 오픈하는 등 꾸준하게 성장해 온 다크호스이기도 하다.
더벤티는 지난 해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법인을 설립하고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주를 거점으로 4개의 가맹점을 낸 바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이번 미국 서부 진출은 더벤티의 글로벌 비전이 현실로 확장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캐나다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브랜드 감성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 단순 카페를 넘어 경험과 문화를 연결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카페업계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메일로 보내드려요!
지금 카페레터를 구독하시면 매월 첫 번째 평일, 여러분의 메일함에서 가장 빠르게 카페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