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pack 2026’ 성료…65개국 2,900 기업 참가
포장·가공 산업 ‘시스템 통합’ 시대 본격화 예고
PPWR 대응, 지속가능한 포장 솔루션 대거 공개
세계 최대 가공·포장 산업 전문 전시회 interpack 2026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월 7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EU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AI 기반 스마트 제조, 지속가능 포장 소재, 자동화·효율화 솔루션이 대거 공개돼 포장 및 가공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역대 최다 참가사 기록하며 성황리 종료
interpack 2026에는 65개국 2,804개 기업이 참가해 18개 전시장을 가득 메웠다. 또한 161개국의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식품, 제약 관계자 대거 방문 두드려졌다. 전체 방문객 중 해외 비중은 약 75%에 달해 interpack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동시 개최된 부품 전문 전시회 ‘components 2026(컴포넌츠)’까지 포함하면 20개 홀, 약 2,900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PPWR 앞두고 실질 대응 솔루션’ 주목
이번 interpack은 EU의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시행을 앞두고 개최돼 더욱 주목받았다. 재활용성 강화와 포장재 절감, 재사용 확대, 지속가능 소재 전환 등 새로운 규제 기준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대응 수요 역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시장에서는 단일소재 패키징, 종이 기반 패키징, 포장 경량화, 고차단 기술, 컴포스터블 소재 등 PPWR 대응 기술이 집중 소개됐다. 특히 재활용이 용이한 단일 폴리머 구조와 초박막 필름, 종이 라미네이션 기술 등 실제 순환경제 적용을 고려한 패키징 솔루션이 주요 트렌드로 부상했다.
참가 기업들은 가공부터 포장·검사·마킹·물류까지 전 공정을 실시간 생산라인 형태로 구현하며 설비 효율성과 운영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 기업 51개사 참가… 글로벌 시장 공략
한국 기업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LG화학을 비롯해 51개 한국 기업이 참가했으며, 한국포장기계협회가 한국 공동관을 운영했다. 참가 기업들은 자동화 포장 설비와 제약·화장품 생산라인, 검사·계량·마킹 시스템, 라벨·인쇄 장비, 파우치 및 친환경 포장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바이어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components 2026’ 통해 핵심 산업기술 조망
동시 개최된 ‘components 2026’도 높은 관심을 모았다. 드라이브 기술, 산업용 이미지 프로세싱, 센서, 물류·이송 기술, 산업용 소프트웨어, 제어 기술 등 생산라인 핵심 요소 기술이 소개됐다. 참관객들은 핵심 부품·제어 기술까지 산업 생태계 전반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었다.
포럼·특별 프로그램 통해 산업 미래 방향성 공유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포럼과 강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interpack 스포트라이트 포럼을 비롯해 SAVE FOOD, Women in Packaging (패키징 업계와 여성), 스타트업 존, Young Talents Day (인재 육성의 날) 등 특별 프로그램에서는 지속가능성, 스타트업 혁신, 미래 제조 역량 등 산업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올해 11월 ‘interpack China 2026’ 개최
한편, 차기 interpack은 2029년 개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발표된다.
interpack은 전 세계 주요 거점 국가에서 글로벌 시리즈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interpack China 2026(인터팩 차이나)’가 개최될 예정이며,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nfo@rmesse.co.kr,02-798-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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