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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책이 만나다, 영화와 음악이 어우러지다

부산에서 향기로운 봄을 예고하는 커피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 창고군 일원에서 BEOPLE에서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제1회 ‘부산커피클럽(Busan Coffee Club)’이 그것.

이 행사는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 행사이자 커피와 문화의 접목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감을 추구하는 다가가는 이벤트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행사 기간에는 ‘코리아 컵테이스터스 챔피언십’과 ‘코리아 커피인굿스프릿 챔피언십’ 등 2개 분야에서 세계대회 참가권을 두고 겨루는 국가대표 선발전 KCC(Korea Coffee Champioship)이 BEOPLE과 부산테크노파크 공동주관으로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한다. 또 KCTC, KCIGS, 로스터스스퀘어, 브루&뮤즈 살롱,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커피에 대한 대중적 이해와 공감의 확산을 꾀하게 된다.

 

 

오픈 행사인 만큼 참가비는 따로 받지 않는다. 단, 로스터즈 마켓에 입점한 로스터들의 개성 만점 커피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얼리버드 시음권(9,000원), 전문 패널이 강연자로 나서는 세미나 프로그램 BREW & MUSE SALON 참가권(20,000원)은 유료다.

세미나 내용은 “커피를 마시며 생각한 것들”(임경선 작가, 28/토 16:30~18;00), “읽는 커피, 마시는 이야기”(민음사 유상훈 편집자와 정진재 바리스타, 28/토 14:00~15;30), “커피 칵테일 온 더 재즈”(류희성 재즈기자와 위성찬 바리스타, 29/일 14:00~15;30) 등 세 가지이고, 장소는 ‘끄티 봉래’ 2층(영도구 대교로46번길 46)이다.

 

이 외에도 홈 바리스타들의 소중한 도구들이 오가는 ‘홈 바리스타 폴리마켓’, 커피와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푸드 페어링 ‘푸드존’이 함께 개설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고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주최측에서는 “우리는 조금 더 은밀하고, 자유로운 아지트를 짓기로 했다”고 밝히고, “오래 전 다양한 문화들이 부산항을 통해 들어와 융화되었던 것처럼 커피, 영화, 음악, 독서 등 다양한 취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취향과 문화의 아지트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커피클럽 홈페이지(www.bcc.coffee)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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