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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세계 스페셜티 커피 산업의 미래를 가늠한다

4회 부산국제커피포럼(BICoF)’ 527일 벡스코서 개막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9인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 초청

 

부산커피쇼와 동시 개최, 현장 중심의 비전과 가능성 타진

 

 

[부산=국내뉴스]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 커피 산업의 허브를 지향하는 ‘제4회 부산국제커피포럼(BICoF 2026)’이 오는 5월 27일(수)부터 28일(목)까지 이틀간 부산 벡스코(BEXCO) 부산커피쇼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부산국제커피포럼(BICoF)은 전 세계 커피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국제적인 교류의 장이다. 단순한 학술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생산지와 소비지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특히 9명의 국내외 정상급 연사가 참가하고, 약 6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제1회 포럼(참가자 200여 명)을 시작으로 매년 성장을 거듭해 온 BICoF는 올해 ‘지속가능한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의 흐름’를 주제로 다채로운 강의와 시음 세션을 선보인다.

 

 

1일차 (527): 기술 혁신과 스페셜티 동향, 지속가능한 농업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경작부터 가공, 유통망까지 스페셜티 커피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최판규 (파리크라상 차장): ‘파라이소 92’ 커피 사례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철저한 프로세스 제어가 어떻게 테루아(Terroir)의 한계를 극복하고 품질 혁신을 이루어내는지 그 핵심 원리를 공유한다.

 

쪼아 사브리나 첸 (대만 페블커피 매니저): 생두 바이어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최신 스페셜티 커피 동향을 분석하고,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과 투명한 공급망 구축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한다.

 

티레 (너의 농장 설립자): 세대 간의 연결과 혁신 기술 도입을 통해 전통적인 커피 농업이 현대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되는 과정과 아라비카 커피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한다.

 

우누르바야르 케니 오픈갈사이칸 (몽골 노매드로스터스 회장): 신흥 시장에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소비자 교육, 바리스타 육성, 공급망 조직화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하는지 발표한다.

 

후소도 쿤초로 약티  (주한인도네시아무역진흥센터/ITPC 부산센터장): 인도네시아 동쪽에서 서쪽까지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스페셜티 커피의 다양성과 그 진정한 정수를 소개하는 특별한 여정을 안내한다.

 

 

2일차 (528): 시장 대응 전략, 비즈니스 구조의 혁신, 문화 IP의 확

둘째 날인 28일에는 급변하는 글로벌 규제와 시장 환경 속에서 커피 비즈니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문화적 가치 확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김지욱(더헨리 커피 대표): ‘커피 산지에서 시장까지’를 주제로,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사업자와 소비자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실천적 대응 전략을 전한다.

 

김다영(지속가능성 작품 대표): 스페셜티 커피의 기준이 ‘품질’에서 ‘구조’로 전환되는 흐름을 짚고, 콩고 BOCC(Best of Congo Cooperatives) 회원들의 사례를 통해 산지의 현실을 건강한 비즈니스 구조로 연결하는 해법을 제시한다.

 

이승훈(단국대학교 초빙교수): 근대 영국 왕립학회의 커피하우스 문화부터 고흐, 베토벤의 예술적 스토리텔링, 그리고 현대 문화 IP 및 과학 기술과의 결합까지 이종 산업 융합을 통한 커피 마케팅의 새로운 도약을 가늠한다.

 

엄소희(키자미테이블 대표): EUDR(유럽연합 삼림파괴방지법) 등 글로벌 환경 규제 속에서 스페셜티 커피가 ‘가치 전파’의 도구로 어떻게 재정의되는지 살펴보고, 데이터 기반의 추적 가능성(Traceability)이 실제 시장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전략으로 작용하는 방식을 분석한다.

 

 

부산국제커피포럼 관계자는 “동시 개최되는 대형 박람회 ‘부산커피쇼’와의 제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더욱 넓은 비즈니스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단순한 유행을 넘어 커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실질적인 생존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럼 참가 신청 및 상세 일정과 참가방법은 부산커피쇼 홈페이지(www.coffeeshow.co.kr)나부산국제커피포럼 공식 홈페이지(https://bicofor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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