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민 브랜드, 한국에서도 통할까?팀홀튼(Tim Hortons) 한국 상륙 에디터/사진 지우탁 지난해 12월 12일, 서울 강남에서 캐나다 카페 브랜드 팀홀튼 미디어 세션이 진행됐다. 12일 오후 12시 30분,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어반하이브 건물 1층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같은 달 14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진행된 미디어 세션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음료/도넛/팀빗 or 멜트 총 3가지 종류의 메뉴 라인업에서 각각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여 테이스팅 할 수 있었다. 여기에 팀홀튼의 글로벌 커피 수석매니저인 알렉 로바스키(Aleksander Robaszkiewicz)의 커피 세션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팀홀튼 브랜드 소개가 진행됐다. 가성비가 돋보인다는 평가와 캐나다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라는 타이틀에 힘입어 해외 시장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 국내에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여행, 유학, 워킹홀리데이 등을 통해 캐나다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앞서 팀홀튼에서는 첫 번째 국내 매장을 오픈을 위해 수개월 이상 커피를 비롯한 음료, 푸드의 맛 테스트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메이플라떼를 포함한 46종 커피 음료를 비롯해 아이스캡 8종, 논커피 음료 14종, 도넛 및 샌드위치 22종 등 90개 메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팀홀튼의 대표적인 메뉴들의 국내 시장 가격은 △아메리카노 4000원 △카페라떼 4600원 △오리지널 아이스캡 5100원 △메이플 치즈 멜트 6200원 등이다. 특히 한국 시장을 위한 메뉴인 메이플 치즈 멜트·메이플 햄앤치즈·크리미 스파이시치킨 멜트 등도 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RBI그룹의 라파엘 오도리지 APAC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 다양한 문화적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면서도 다이나믹한 한국은 경쟁력 있고 발전적이며 활기찬 커피 시장"이라며, "언제나 신선한 커피와 푸드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팀홀튼 글로벌 커피 수석매니저 알렉 로바스키(Aleksander Robaszkiewicz) 커피 세션을 맡은 알렉 로바스키는 “팀홀튼에서는 매일 300잔의 커피를 테스팅을 진행하며, 전 세계에서 3명만 알고 있는 팀홀튼만의 특별한 커피 레시피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10개의 컨테이너 중 하위 컨테이너 1개는 소싱에서 제외하는 등 커피의 품질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월간 커피앤티 1월호(NO.264)의 내용 일부입니다.더 다양한 콘텐츠 만나보기 카페 트렌드 매거진 커피앤티를 매월 받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