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럭셔리 브랜드,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첫걸음구르메F&B, H.R. Higgins 첫 쇼케이스 에디터 지우탁 지난 11월 23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서울카페쇼에서 영국 왕실 인증을 받은 커피, H.R. Higgins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번에 H.R 히긴스 커피를 국내에 선보인 업체는 20여 년 동안 치즈와 육가공품, 올리브오일 등 프리미엄 식재료를 선보여 온 푸드 큐레이터 기업 구르메 F&B다. ‘GOURMET Luxury Café’라는 타이틀로 지난 서울카페쇼에 참가한 구르메 F&B가 전면에 내세운 것이 바로 H.R 히긴스였다. 3대째 이어지고 있는 영국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로, 1979년 이후 유일하게 영국 왕실에 납품된 커피다. 이번에 공개된 H.R 히긴스 커피는 총 3종류로, 영국식 로스팅 프로파일로 만들어진 최적의 프로파일로 표현되는 크레올 블렌드(Creole Blend)와 1942 블렌드 그리고 독특한 맛과 향의 희소성이 돋보인 갈라파고스 산 크리소토발(Galapagos San Cristobal)이었다.크레올 블렌드는 다크 로스팅의 특징이 두드러지고, 창립자에 대한 헌사가 표현한 1942 블렌드는 미디엄 로스팅으로 만들어진 캐러멜 뉘앙스가 돋보인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인 갈라파고스 산 크리소토발은 풍부한 과일의 향미와 더불어 살구, 배, 캐러멜의 뉘앙스를 담은 개성적인 맛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