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에 다가가기 위한 커핑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식음료경진대회 ‘커핑_다른 맛을 찾아라’가 그것.
오는 11월 1일 전남과학대학교 우암관 2층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작고 소박하다. 하지만 규모에 비해 내용이 알차고 열정이 남다른 당찬 대회이기도 하다.
전남과학대학교 호텔커피칵테일과에서 주최하고, 전남과학대학교 RISE사업단과 365바이오그린 학교법인이 주관하는 가운데 (주)커볶, ACC디자인호텔, 홀리데이인호텔, 퀸즈캐슬, 01DoRa, GSC, 셀플러스 등 25개 관련 기업과 교육기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 대회의 목적은 커피 향미의 미세한 차이를 구별하는 능력을 기르자는 데 있다.
이를 통해 현장실무의 기본인 향미훈련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커피의 본질적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확산시키자는 것이다.
예선대회에서는 3잔으로 구성된 3세트(총 9잔)의 커피가 제공되며, 이중 다른 커피가 담긴 컵을 찾아내 정답구역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작 후 주어진 시간은 4분이며, 4지선다형 답안지에 선택한 컵의 생산국을 맞춰서 제출하면 보너스 점수가 주어진다. 정답을 맞춘 컵 점수와 생산국 정답 점수를 합산하여 높은 점수 순으로 10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본선대회도 예선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되며, 커핑컵 수와 색깔만 다르다. 선수들에게는 3잔으로 구성된 5세트(총 15잔)의 커피가 제공되며, 5세트 만점은 75점이다. 정답 1컵당 10점씩 50점과 생산국가 정답 1컵당 5점의 보너스 25점 등을 합산해 우열을 가린다.
고교생 이상으로 커피와 칵테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고등부, 일반부 각각 전남과학대학교 총장 명의의 대상 50만원, 금상 4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참가신청 기간은 11월 1일까지이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참가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내용을 작성한 다음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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